생 각/ diary

2011년 1차 일본워킹홀리데이 합격

히힛a 2011. 3. 4. 14:08

까아....
진짜 떨어 질 줄 알았는데..
한번쯤은 예의 상 떨어지는 거래서.. 당연히 기대 안했는데
오히려 주변에서 자꾸 물어봐서 괜히 기다리게 됬던 결과

그렇게 발로 썼는데.. 붙다니.. 진짜 대행안 해도 될 듯 해요
대행 따위. 돈 아까워서 혼자 했는데 붙어서 기분 굿

하늘은 날 버리지 않았구료..

어제.. 토익 점수가 너무 시망이어서.. 설마 그 정도로 아무리 내가 정신을 잃고 집중을 최악으로 못 하고 쳤어도
설마 그 정도로.. 나올 줄... 무지 실망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서&계획서 둘 다 한글로 작성해서 번역기로 돌린 후
대충 문법, 한자 틀린거 같은거(정확히 모름.. 검색 기능 활용)
를 고쳐서 디자인 요딴 거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준비해서.. 냈는데 붙었어요!! ㅎㅎㅎㅎㅎㅎ 기분짱

워킹 신청 접수번호를 보니 제가 2303번째.
대충 2500명 정도 지원 한 듯?? 그 중에 뽑혀서 운빨 최고 ㅋㅋㅋ
최근 드럽게 운이 없었는데 요딴 거에서 운이 좋으니... ㅠ

가지고 있는 일본어 점수는 다 냈어요
jlpt3급, 삼육일본어 학원 수강증?, 하다못해 대학교 일본어 수업 들은 거 2개 성적표
ㅋㅋㅋㅋ 더 대박은 고딩때 들은 일본어 수업 성적표까지..
진짜 구질하게 있는 거 다 박박 긁어서 냈는데
역시 노력하면 되는군
은근히 서류 모으는 거 힘들었는데
까 좋아

일본 갈 지 안 갈지는 모르지만
혹시 모르니 나의 보험으로 넣어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험이 생겨서 좋지만.. 친구는 내가 걱정이 된다고 ㅋㅋㅋ 보험때문에 취업 안하고 외국으로 튈까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