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1℃ 높이는 매직키워드 101-강미승
도서관에 책이 워낙 없기도 하고 그냥 아무거나 집은 책
잡지 에디터 하시다 지금은 크리에티브 디렉터라는데 잘 모르겠고
일단 그런 쪽 사람이다 보니 좀 안 맞긴 한다. 그냥 가볍게 읽기 좋다. 나의 자아성찰을 위해 읽어보았다.
인상깊었던 페이지부터
002. 나는 누구?
연예인은 왜 인터뷰할 때 돈을 안 내지?
난 늘 기회가 되면 누군가 날 인터뷰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내 자신을 가장 잘 알아야 할 사람이 나임에도, 나는 누굴까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 이런 나를 향한 질문에는 인색하게 된다.
나를 위한 self interview 하기.
010. 예쁘기보다는 부디 매력적이어라.
015. 자고 나면 괜찮아 질거야.
이상한 것은 문제의 발생이 남으로부터 시작되었더라도 책망의 화살은 엉뚱하게 자신에게 돌아와 꽂힌다는 사실이야. 남을 탓하던 비난이
무럭무럭 자라 결국 '난 왜 이모양일까' 늘 되는 일이 없어 라고 결혼이 내려져.
나쁜 일은 가끔 일어나. 그리고 언제나 일어나지.
거리를 지나가는 쭉쭉 빵빵한 미인에게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포마드를 바른 청년에게도 나쁜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어. 누구나,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다행히고 신은 나쁜 일에도 공평하거든.
그러니까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가끔은 자신을 무심코 개켜둘 때가 필요한 거야.
026. FAMILY DAY
어버이날, 어린이날... 근데 왜 패밀리 데이는 없을까.
이런 의문은 평소에 얼마나 가족에게 소흘했는지 깨달은 이후부터다. 이런 행동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패밀리 데이가 시작됐다.
-1년에 한번은 이런 날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가족도 만들기로 다짐
071.문득 선물건네기
076. 누군가에게 럭키걸이 되기
도서관에서 자신이 홀딱 반한 책 사이에 지폐나 짧은 메모를 넣어본다
077.구라 십단 그녀를 믿지마세요
웃고 또 웃고
자기비하는 금물 : 겸손과 비하는 한끝 차이. 누군가 인정해주길 바라지 마라. 자신에게 가장 관대할 수 있는
이는 자신뿐이다. 살짝 부족하더라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어필 할 것.
082. 남자는 이동식 저장장치일 뿐이다.
나는 하드디스크이고 그는 이동식 디스크이다. 그가 나에게로 들어옴으로서 그가 차지하는 영역이 새로 생기는 것은 맞지만 하드를 몽땅 바꿔치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내줄 뿐이다. 그와 만나지 않아도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큼 당신 스스로를 우뚝 세워 둘
자신만의 영역이 필요하다. 열렬히 사랑하되 쉽게 그에게 정착하지 마라. 그에게 나의 영역을 몽땅 넘기지 마라. 어쩌면 그는 지금 당신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084. 첫사랑, 첫섹스에 집착하지 말라
나름 괜찮았다. 이런 책은 별로 읽어 본 적이 없는데 신선했음
자아탐구 책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