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lsnsep4988 real world :: 한비야... 논란의 중심 ㅜㅜ

예전부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나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인 한 비 야...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잊고 있었다. 사실 그때도 충격을 받아 방황을 하며 잊어버렸다. 그러다

 

다시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나의 인생설계에 또다시 도움을 주셨지..

 

그런데 또 다시 논란 글을 보니... ㅜㅜ 진짜 맞는 거 같아. 한비야 의 책이 진실이 아니라면

그녀가 말하는 메세지를 보며 감동 받고 나의 가치관을 바로 잡고 있는 지금의 나는 뭐냐고...

그냥 그 메세지만 보고 깨달으면 되지만.. 그녀 자체가 거짓이라면...

그런 메세지 조차 의심이 되 버리고 그대로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 다고ㅜㅜ

이래서 멘토가 중요한 건데...

왜 한국사회는 소위 뜨면.. 진실된 인간을 찾기가 어려운 것일까.

그냥 갑자기 혼란스럽다.

 

논란 글 : http://afterdan.kr/archives/147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 

 

그냥 한비야 편(?)인 내가 봐도 이분의 말은 논리정연하다...

나는 그녀가 다른 걸 다 버리고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뜨겁게 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나도 꼭 그렇게 되자고 마음 먹었다. 여행도 가고 싶지만 그것 보다 내 인생의 지도를 제대로 그리자라는

부품 꿈에 부풀었고 나이를 먹은 지금도. 사실 어젯 밤에도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며 나의 인생 목표를 다시 잡았다.

그 런 데 사기꾼이라니ㅜ 거짓말이라니.... 흑흑흑

 

인간은 너무 연약한 존재라 나를 앞서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뚜렷한 가치관과 소신은 무조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자신을 믿을 수 있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나를 앞서가는 사람이 한비야 였고 그녀의 말을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

 

몇 년 전에 이 글을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믿고 싶지 않았다. 저 글이 다 100% 진실이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게 다 진실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움.. 내 속에서 봉인했다. 그리고 멘토를 다시 찾았다.

그러나 역시 다시 책을 보면 나에게 멘토는 그녀다ㅜㅜ

내가 딱 원하던 롤모델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기 때문에 쉴드를 치고 있는거겠지만ㅋㅋㅋㅋ

나는 그러고 싶진 않고... 역시 진실은 어렵고 무섭다.

햐아 인정하기가 힘들군

 

저 수백개의 댓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에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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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힛a :